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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선거, 장휘국·이민원 시민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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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선거, 장휘국·이민원 시민후보 등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09.1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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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첫 주민 직선 교육감 선거에 '시민후보'를 추대하기로 한 가운데 시민후보에 2명이 공모 신청을 했다.

'교육개혁 교육자치 실현 2010 광주교육감 시민추대위원회(위원장 이홍길.이하 추대위)'는20일 시민후보 공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장휘국 광주시교육위원(59)과 이민원 광주대 교수(52.글로벌경영학과) 등 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뒤 내년 1월 말까지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추대위는 또 시민후보 추대과정에서 정견 발표회와 후보간 토론회, 유권자 토론회,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추대위는 시민후보 요건으로 교육 자치에 결격 사유가 없고 민주적.개혁적 교육가치를 제도화할 수 있는 신념, 교육현장에서 검증된 전문성과 지도력 등의 내부 기준을 마련했다. 하지만 현행 공직선거법상 '시민후보'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어서 시민후보 추진과정에서 위법성 논란과 함께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내년 6월 2일 치뤄지는 광주교육감 선거 후보군에는 김영수 前삼도초 교장, 안순일 현 교육감, 윤영월 광주예고 교장, 이정재 前광주교대 총장, 이종현 무등중 교장, 탁인석 前광주시교육위원(가나다順)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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