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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체험학습'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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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체험학습' 다녀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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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특수학급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 전주 한옥마을 현장체험학습 실시
곡성 특수 풍물체험원본사진.jpg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일,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32명과 인솔교사 15명, 학부모 13명, 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에서 2014학년도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학습은 실내행사와 실외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실내행사에서는 전통비빔밥을 직접 조리하여 먹는 활동이 이뤄졌고, 다도 체험하기에서는 차를 마시는 예를 갖추고 차를 우려내고 마시는 시간을 통해 전통차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물 체험 시간에는 장구와 북의 흥겨운 가락을 통해 전통 악기를 직접 다뤄 보고 서로 박자를 맞추는 체험도 가졌다.
 
실외행사에서는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등의 한옥마을 둘러보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문화해설사에게 다양한 설명을 듣고 이동하는 등 매우 알찬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즐겁게 여러 가지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오늘처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기식 교육장은 “학교를 벗어난 체험학습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킨다”며“평소 다양한 체험학습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에는 곡성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과 인솔교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 도선국사 체험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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