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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방과후학교 업무개선 시범사업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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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방과후학교 업무개선 시범사업 새출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2.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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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합격자 60여명 대상‥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2월 25일,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합격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곡성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선발하는 기존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선발방식을 개선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외부강사를 교육지원청에서 모집해 관리하게 됐으며 엄격한 심사와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성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남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창의적 방과후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학생의 진로와 특기ㆍ적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지도록 강조했다.

또한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라 방과후학교 운영에도 적용되는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행위 금지 등에 대한 유의사항과 함께 외부강사 복무관리규정과 업무 처리를 위한 행정 사항도 안내했다. 한편, 입면초등학교 여민구 교감의 '외부강사 수업 및 생활지도 전략'을 주제로 바람직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교직 수행 자세와 학생 생활 및 안전지도,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여민구 교감은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을 길러주고 꿈을 키워주는 방과후학교 강사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강조하고,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과 열정으로 지도해야 한다”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강사는 “오늘 연찬회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강사증을 받으니 더욱 더 책임감이 느껴지고 의지가 생긴다. 출근할 때마다 꼭 패용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수업이 되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식 교육장은 “강사님들이 올바른 교육관으로 체?덕?지를 겸비한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곡성교육 실현을 위한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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