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월 29일, 관내 학교장, 학교교육계획 담당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교육 2019'설명회를 가졌다.
'순천교육 2019'는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2019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여건 및 특색을 살려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정겨운 순천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5대 주요시책과 4대 역점과제로 ‘민주시민교육 강화, 기초 기본 튼튼-UP 배움 프로젝트, 독서 토론수업 미래의 꿈날개, 전남혁신학교 순천교육지구 운영’, 특색교육활동인 ‘인간과 자연의 공존, 순천만생태체험학습’으로 이뤄졌다.
2019학년도 순천교육은 자율과 책임의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방안이 강화되며,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확대된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과 대처를 위한 연수와 학생치유프로그램 내실화, 놀이활동 활성화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교육 등이 활성화된다.
이날 설명회는 실질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 팀장의 주요교육활동 안내와 함께 순천교육 전반에 대한 전체토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돼 학교교육과정 수립을 돕고 교육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길훈 교육장은 “배움이 즐겁고 당당한 학생을 키우는데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 중심의 교육지원청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적 학교문화조성과 학교행정업무경감을 통한 수업혁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책임교육으로 모두가 소중한 혁신순천교육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