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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윤석열 정부 교육 국정과제 알맹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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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윤석열 정부 교육 국정과제 알맹이 없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5.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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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과밀학급 해소, 정규수업 내실화가 우선
원론만 있고 청사진 부족 "구체적인 대안 제시해야"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분야 국정과제에 대해“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알맹이가 없다”고 진단했다. 

8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국정과제는 세부적인 알맹이가 없고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교육 국정과제로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더 큰 대학 자율로 역동적 혁신 허브 구축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일례로 AI 기반 학력진단 시스템을 도입을 통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은 과밀학급 해소, 정규수업 내실화가 우선인데 언급이 없었다”며 “구체성과 정교함이 떨어지는 정책으로는 미래 교육을 실현시킬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 정책이 중요한데 전혀 구체화를 하지 않았다”며 “원론만 있고 밑그림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 현안을 해결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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