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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 강사 처우개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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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 강사 처우개선부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1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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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도의원, 강사료 인상 및 지역특성 살린 프로그램 운영
시간당 보통 3만원∼5만원, 통근거리와 프로그램 성격 따라 차등 지급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비례, 사진)이 지난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실 있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위해서 강사 처우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은영 의원은 “방과후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강사비 인상이 필요하다"며 "질 높은 수업을 위해 방과후 강사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등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방과 후 강사의 수당은 시간당 보통 3만 원에서 5만원 사이이며 통근거리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처우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강사료가 적어 도서·벽지 농어촌학교에는 강사가 구하기가 어렵다”며 “강사료를 높여 외부에 우수 강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특색에 맞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에 있는 우수한 강사를 활용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지역에 맞는 질 높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과 후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해 수익자 부담 또는 재정지원으로 이지는 정규 수업 이외의 교육 및 돌봄활동으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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