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대입지원관 4명으로 태부족
군단위 학생도 진로진학상담과 정보 제공받아야
군단위 학생도 진로진학상담과 정보 제공받아야
전남지역 진로진학센터에서 상담 지원을 하는 대입지원관의 전문인력이 확대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4, 사진)은 10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로진학센터에서 운영하는 대입지원관을 확대해 전남 전체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지원을 위해 권역별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에 대입지원관 4명을 배치해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최무경 의원은 “매년 2천여건 이상의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 하지만 대입지원관은 4명 밖에 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단위 뿐만 아니라 군단위 학생들까지도 진로진학상담과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대입지원관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대입지원관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로 절박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진로진학 상담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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