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담양동초 교육공동체 '지구 지키는 플로깅 활동 진행'
상태바
담양동초 교육공동체 '지구 지키는 플로깅 활동 진행'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4.30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부모회와 함께 플로깅 활동 '환경 보호와 교육공동체 소통 기회 확보'

담양동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1회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플로깅' 활동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끌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지난 4월 26일 오후 5시에 담양 관방제림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학교 주변인 관방제림을 걸으며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그냥 쓰레기를 줍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해보니 부모님, 친구들과 걸으며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자주 플로깅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동초 학부모 회장은 "주 1회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학교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학부모님들이 환경을 위해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플로깅 활동이 가정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담양동초등학교의 '플로깅' 활동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혜자 교장은 "플로깅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