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안도현 시인 "시를 좋아하면 삶의 방향이 시적으로 변해"
상태바
안도현 시인 "시를 좋아하면 삶의 방향이 시적으로 변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5.10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평생교육관, 지역민 100여명 참여 성황리에 강연회 끝나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양재호)이 지난 5월 9일,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도현 명사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회는 문학계 저명인사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시를 읽는 마음'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경품추첨, 사인회 순서로 진행됐다.

안도현 작가는 강연에서 "시를 좋아하면 삶의 방향이 시적으로 변한다. 시를 쓰기 위해서 창의적인 주제와 생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작품 속에 담겨있는 자신만의 문학관과 시의 세계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연탄 시인’으로도 유명한 안도현 작가는 ▲백석평전 ▲연어 ▲외롭고 높고 쓸쓸한 등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양재호 관장은 “이번 강연은 지역민의 풍부한 문학적 상상력과 시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문학도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시의 언어와 마음으로 소통하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