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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국장 “전남교육 대전환·미래교육 이행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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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국장 “전남교육 대전환·미래교육 이행 최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7.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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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 실무자 의견 존중 종합적으로 상황 판단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전남교육발전 위해 최선의 노력' 다짐

7월 15일자로 우여곡절 끝에 민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초대 행정국장으로 박영수 장성공공도서관장(사진)이 승진 발탁돼 눈길을 모았다.

영암 시종 출신으로 광주상고를 졸업한 신임 박영수 행정정국장은 지난 1989년 8월 18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남악고 행정실장, 감사관 청렴담당·조사팀장을 지내다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6월 말까지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본청으로 전입해 재무과 용도팀장을 지내다 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남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전남교육청 재정과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장성공공도서관장으로 재직해왔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도의회와 전남교육청간 원활한 소통과 업무 연계에 매개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남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전남교육청 재정과장으로 재직하며 코로나19로 장기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개발·보급했으며, 폐교를 활용한 지역민 공감쉼터를 마련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박 행정국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41회 전라남도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실무자 의견을 충분히 듣고 종합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스타일이다. 조용한 리더십을 갖췄지만 의외로 강단진 면모도 많다는게 주변 평판이다.

신임 박 국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위해 지방공무원은 물론 전남교육가족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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