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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 현장에서 답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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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 현장에서 답 찾아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11.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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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도의원 ‘교사-센터’ 유기적인 연계로 촘촘한 프로그램 당부

반복되는 기초학력 미달 문제에 대해 담임교사-전담교사-학습클리닉센터가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촘촘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효과가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 11월 9일 나주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주가 선제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를 달성해 보자”고 노력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라남도교육청 기초·기본 학력 보장 조례’를 제정해 3년째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학력전담교사제의 내실있는 운영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와 초등저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초기문해력 교육 역량 강화 등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원 의원은 “반복되는 기초학력 미달 문제는 학기초에 높았던 부진학생 비율이 하반기에 잠시 낮아졌다가 겨울방학이 지난 3월에 다시 높아지는 것”이라며 “겨울방학 집중 프로그램 시행과 더불어 현장에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보정을 통해 학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교육지원청의 현장 맞춤형 지원과 담임교사-전담교사-학습클리닉센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구제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길 바란다”며 “특화 프로그램을 가진 나주교육지원청에서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를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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